삼정KPMG-한국요꼬가와전기, OT·ICS 보안사업 업무협약

2020.12.15 13:04:16

삼정KPMG가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손잡고 OT(산업운영기술)·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신사업 기회 창출에 나선다.

 

삼정KPMG는 15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한국요꼬가와전기와 OT 보안사업 강화 및 ICS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과 관련한 공동 연구를 통해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아울러 OT·ICS 보안 기술 및 컨설팅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삼정KPMG는 지난 2013년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을 신설해 보안컨설팅 전문가 조직을 갖추고 있고,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증된 O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산업 보안 신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OT보안 컨설팅 경험과 다양한 기반시설 산업분야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OT·ICS 보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에 창립 이래,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의 측정, 제어 분야에서 제어시스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공정 산업에서 급증한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공정 산업 분야 IT-OT 융합에 대한 지식, 경험과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능력이 만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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