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10개 면세점 현장방문 컨설팅 실시

2020.06.08 10:52:58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소재 면세점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서울 소재 10개 면세점을 방문해 현장 진단,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최근 면세점의 재고 처리를 위해 한시 허용된 면세품 수입통관 및 제3자 반송절차도 안내했다.

 

서울세관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컨설팅을 했으나, 이번에는 면세점의 미판매 재고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 세관 측은 면세점 방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관창고, 물류 작업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 점검도 함께 시행했다.

 

서울세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면세점의 고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면세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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