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지원 '특급 도우미'로 나선 강남·역삼·삼성세무서

2020.06.03 11:15:41

강남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휴폐업 신고자 중 위기가구 의심되면 강남구 카톡채널 신고

강남구 관할 3개 세무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강남·역삼·삼성세무서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구청장·정순균)와 위기가구 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역삼·삼성세무서 직원들은 휴폐업 신고자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자를 발견하면 강남구 카카오톡 채널 ‘강남 좋은이웃’으로 신고하고, 구는 위기가구를 위한 신속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제공한다.

 

강남세무서 및 역삼·삼성세무서 합동청사에는 강남구의 복지사업 홍보물도 상시 비치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임동호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포용 복지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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