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세무서(서장·박종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강서세무서에 따르면, 박종태 서장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과 세제, 섬유유연제, 수건 등 생활필수품을 △마음자리(한부모 임산부 쉼터) △늘푸른집(장애인 쉼터) △지온 보육원(아동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박 서장과 소수의 직원들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했으며, 박 서장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며 시설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지난 1일에는 박종태 서장을 비롯해 직원 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돕고자 ‘청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행사는 이른 오전 시간임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