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서]신청사 완공 코앞…'근무환경 중요'

2017.02.07 10:22:50

강서세무서 신축 청사의 공사가 마무리 작업에 돌입하면서, 3월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서세무서는 현재 마곡지구 내 1착으로 이전되는 관공서로, 신축 공사중인 청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규모로 3월 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청사 이전이 이뤄진 후 남게되는 강서서 부지에는 영등포세무서가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강서서 부지내에서 운영중인 우리누리 어린이집의 경우 이전하지 않고 영등포서가 옮겨 올 현 부지에서 운영하게 된다.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및 부부 공무원 직원들의 육아부담 해결을 위해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마곡지구 이전으로 청사와 어린이집이 떨어지게 됨으로써 일부 직원들은 이에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서서 한 관리자는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해 근무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선 직원들에게는 업무량과 함께 근무 환경도 관서를 선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고려요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서서의 청사 이전으로 영등포 권역을 벗어남에 따라 마곡지구 내 단지가 개발되기까지 당분간은 내방객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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