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입실적·세정운영 성과따라 총50억 인센티브 지원
서울시가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및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종합평가는 작년 1월1일부터 작년 회계연도 결산 종료일인 지난달 29일까지 각 자치구의 시세입 실적과 세무행정의 운영성과 등을 바탕으로 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총 50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지원액은 시세입 종합평가 부문에 20억원, 과년도 체납정리실적평가 부문에 20억원,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평가 부문에 10억원을 배정했다. 각 부문별 상위 14개구는 실적에 따라 차등된 금액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같은 종합평가는 시세입 증대를 위한 동기 부여와 선의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각 자치구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배가하고 있으며 결산대비 업무 마무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세입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구·우수구·준우수구 각각 1개구와 장려구 4개구 및 격려구 7개구 등 총 14개구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과년도 체납정리평가와 관련, 우수구 1개구와 준우수구 2개구 및 장려구 5개구에 대해 표창하고 유공공무원 40여명에 대해 시장 명의의 표창을 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기관 평가는 세목별 목표달성 및 징수실적, 체납정리실적, 세무행정 추진성과, 시책사업 지원 등 세정 전반에 대한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한다.
유공공무원 표창은 세입 증대 및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이 대상으로, 시상은 오는 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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