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연구소 발족

2004.03.04 00:00:00

오는 25일경


서울시가 추진 중이던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지방세연구소'가 본격 발족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25일 교무회의에서 '지방세연구소' 운영규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방세연구소'를 서울특별시행정기구설치조례시행규칙에 의거, 서울시립대 부설연구소 중 하나로 설립키로 했었다. 이로써 지방세 연구의 씽크탱크로서 관심을 모아왔던 '지방세연구소'의 실체가 드러나게 됐다.

규정에 의하면 연구소는 지방세제 및 기타 세제에 관한 조사 및 연구, 서울시 및 외부기관의 위탁연구 및 용역사업,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 각종 간행물 발간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인력 구성은 연구요원 박사 2명과 석사 2명, 행정요원 1명으로 시작할 예정이나 연구요원 구성은 아직 마무리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소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은  확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는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재은 교수 등 학계인사와 한국납세자연합회 유경문 사무총장 등 시민단체, 서울시와 행자부 관계자, 서울시 의회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용역시 필요할 때마다 임시적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연구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5일경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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