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정보화 실무기획단은 각 시·도 세무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정보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내달 12일까지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지방세 정보화 실무기획단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9개월간 연구·검토해 확정한 지방세 정보화의 기본 운영방향이다.

지방세 정보화 실무기획단은 ▶복식부기 도입 방안 등 지방세 정보화 업무시스템의 재구조화 ▶지방세 전산코드·대장·서식 등 표준화 및 전산화 ▶전국 단위 통합 DB구축 등 지방세정 정보의 공동 이용시스템 구현 ▶사이버 지방세정 구축방안 등 정보화시대에 부응한 지방세 업무시스템의 확충 등 4개 과제별로 팀을 나눠 지방세 정보화를 위한 기본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각 시·도가 지방세정 정보화 발전방안에 따른 업무 추진계획을 세워 지방세 정보화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경남, 10일 부산, 11일 강원, 12일 광주·전남, 17일 인천, 18일 경기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19일 충북, 오는 26일 전북, 27일 울산, 내달 3일 대구, 5일 대전·충남, 12일에는 경북지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