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지방세청'만든다- 정보화실무기획단
지방세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지방세정업무를 인터넷으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사이버 지방세청'이 추진된다.
정보화실무기획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某호텔에서 연구성과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보화실무기획단은 이를 위해 올해에는 '지방세 정보화 5개년 계획'과 '사이버 지방세청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사이버 지방세청'의 구축에 들어가며 지방세 수입업무 복식부기 제도 등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보화실무기획단은 지방세정 정보화 실현을 위해 그동안 지방세 전산표준코드 34종 1천506개를 정비했으며 납부통지서 등 12종의 지방세 관련 서식을 정비했고 과세대장의 전자화 근거와 지방세 징수부의 전산화를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밝혔다.
한편 정보화실무기획단은 지방세 정보화 추진을 위해 행정자치부 3명, 각 시·도 16명, 각 시·군·구 16명 등 총 3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다. 이번 연구는 4개 분야, 13개 연구과제에 대해 작년 4월30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9개월동안 4차례의 워크숍과 합동작업, 6차례의 현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