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 정총 성료

2012.04.30 13:38:01

김귀순 회장 "존경·사랑받는 단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30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여성세무사회 전임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세무사회 임원들이 지난해 한 일과 올해 할 일을 소개하고 "14대 임원들은 손과 발이 돼 한사람이 하는 것처럼 도와주면서 행사와 업무를 주관하고 진행하고 있다. 임원들과 전임 회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 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장면인데 어린이재단에 있는 아이들이 자주 먹어보지 못한다"며 "여성세무사회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장면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여성세무사회는 선후배간 서로 배려하고 함께 능력도 배양하면서 회의 권익을 높이고, 세무사로서 사회적인 책임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납세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함으로써 사회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포상식에서는 여성세무사회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정구정 세무사회장과 김용우 (주)더존비즈온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고은경 前 회장, 방경연 前 회장, 유재선 前 부회장, 한인숙 감사, 김해경 감사, 서정순 경기남부지회장 등 공로회원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해 회무보고 및 결산(안)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여성세무사회는 전년보다 710만원이 증액된 9천503만원의 올해 세입예산을 마련해 의결했고, 세출예산은 전년보다 1천160만원이 증가된 7천480만원을 잡았다.

 

세입증가는 회비(6만원→7만2천원), 특강수입, 이자 등이 늘었기 때문이며, 세출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회지발간 업무 등에 따른 것이다.

 

올해 사업으로 여성세무사회는 ▷제8회 조세포럼 및 제27회 가을전국대회 ▷선배세무사와 신입여성세무사간의 멘토제 활성화 ▷전문가 초청 특강 ▷회지발간 ▷동호회별 소그룹 모임 활성화 ▷신입회원 환영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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