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22일 '발렌타인 40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40년'은 200여년간 5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이어온 열정과 기다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몰트, 그레인 원액이 블렌딩 돼 오랜 세월을 거쳐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으로 최상의 품질과 가치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위스키 병은 영국 최고의 세공장인 리차드 폭스가 맡아 마개, 칼라(목걸이 장식), 인증문장, 라벨, 베이스 컵(위스키 받침) 등 다섯 곳에 순도 90%이상의 은 장식을 디자인했으며, 각 장식마다 은의 순도를 나타내는 700년 전통의 런던 에세이 오피스의 인증각인이 새겨져 있다.
또 각 보틀에 출시연도와 1부터 100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전 구매 고객들에게는 스페셜 딜리버리와 제품 정보를 소개하고, 최초 구매 고객 5명에게는 위스키 테이스팅 프로그램과 맞춤형 다이닝 파티를 함께 열어주기로 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기존 17·21·30년에 이어 품격과 가치를 더욱 높인 고 연산의 발렌타인 40년 제품 출시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발렌타인 40년'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병만 한정 생산되고 판매 되며, 가격은 800만원 (700ml/ 백화점 기준)으로 주요 백화점과 호텔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