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은행 감사 맡았던 회계법인 압수수색

2011.07.27 11:01:28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7일 부산저축은행 회계감사를 맡았던 다인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다인회계법인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부산저축은행그룹 회계감사를 담당하면서 3조353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적발해내지 못해 부실감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 5개 계열사 중 4곳은 2009회계연도에는 '적정' 감사 의견을 받았고, 그나마 부실이 표면화돼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출한 대전저축은행에 대해서만 '의견거절'을 제출한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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