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안병영)가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추계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익산서에 따르면 안병영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지난 30일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내 체육관에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 직원 및 가족들은 족구, 커플피구, 봉잡기, 6인 이어달리기, 2인 삼각릴레이 등 모두 5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루며 우의를 다졌다.
아울러 행사 중간에는 기종진 업무지원팀장의 사회로 내비게이션,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푸짐한 상'은 조사과가 준우승은 운영지원과가 차지해 경품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전 직원들은 캠퍼스 내 구내식당에서 '삼겹살'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병영 서장은 식사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안병영 서장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모여 경기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직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바지를 입은 직원들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