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현동 "해운대세무서 신설 검토하겠다"

2010.10.20 15:59:31

이현동 국세청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해운대 지역 세무서신설이 시급하다"는 서병수 의원(한나라당)의 지적에 대해 "향후 세무서 신설 논의 때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날 "350만 인구를 관리하고 있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는 7개에 불과하다"며 "특히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에 살고 있는 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데, 현재 수영세무서가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수영세무서가 감당하는 납세자 인구가 100만명 정도가 되는데,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국세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있어 굉장한 차별을 느낀다"며 "수영세무서를 분리해 해운대 세무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동 청장은 이에 대해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향후 세무서 신설 논의 때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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