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 “국세청장 억울한 일 없도록 기도했다”

2007.11.02 10:45:49

 

◇ … 현직 국세청장의 검찰출두가 실시된 1일, 직원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성동세무서를 방문한 최일도 목사(다일복지재단 이사장)가 전군표 청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

 

최 목사는 소양교육에 앞서 “오늘 부산에서 전군표 청장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며 “몇 달전 청량리 밥퍼에 봉사활동에 청장님이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국세청에 대한 고마움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

 

특히 최 목사는 “청장님에 대한 왜곡된 수사결과 없이,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며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를 했다”고 밝혔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지난 6월23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과 함께 청량리 다일공동체에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도 밥퍼봉사활동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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