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의원(한나라당)은 이 날 국감에서 “최근 전군표 국세청장이 언론과의 대화에서 강원지역이 광대한 만큼 납세자 편리와 민원해결을 위해 강원지방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현재 지역별 세수와 납세자 분포 현황 등을 보면 강원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지방국세청신설의 건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
이같은 강원청 신설과 관련 지방청의 한 관계자는 “강원지방청 신설보다 더 시급한 것이 있다”면서 “그것은 바로 중부청과 경기(경인)청을 분리한다거나, 부산청을 2개 로 분리하는 방안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