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청장, 정상곤 국장 1급승진요청에 "국심원장 가라?"

2007.09.23 13:38:32

◆…국세청 고공단(국장급)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가 시기는 물론 그 대상조차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세정가는 이에 대한 설왕설래가 무성.

현재 본청 근로소득지원국장과 부동산납세관리국장 등이 인사 대상인데, 정작 세정가에는 하마평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인사단행 시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모 지방청장과 지방청 모 국장 등이 줄기차게 입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관심. 

 

한편 정상곤 전 국장이 '1급 승진을 요구했었다'는 말이 세정가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시 전군표 국세청장은 국세심판원장에 추천(?) 했었다는 설이 나돌아 촉각을 유발.

 

이를 두고 세정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보통문제가 아니다”고 전제 하면서 “적어도 지방청장을 역임한 경우 자신의 진로를 신중히 검토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지방청장 역임을 1급 승진의 교두보로 생각할 경우 엉뚱한 사단이 날 수도 있다"고 경고.

 

한편 '정상곤 씨 국세심판원장 추천 설'은 사실여부에 따라 사안의 성격상 향후 국세청 인사구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것이 세정가 분위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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