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K국장 등 고공단 전보인사 초읽기…내주 단행

2007.09.06 11:13:30

본청 감사관직위 외부 민간인 채용 유력

 

관세청 국장급 전보인사가 이르면 내주 중 단행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세관가는 현재 공석중인 직위를 중심으로 유력인사에 대한 전보 가능성을 두고 '점치기'가 한창.

 

8월말 현재 공석중인 고공단 직위는 본청 조사감시국장직위와 대구 및 광주본부세관장 직위 등 3석으로, 앞서 이대복 조사감시국장은 교육파견을, 최흥석 前 대구본부세관과 손정준 광주본부세관장은 각각 공로연수와 명퇴 등을 이유로 공석.

 

이와함께 외부공모직위로 확정된 이후 계속해서 외부민간인을 공모해 온 본청 감사관직위도 이번 국장급 인사에서 자연스레 교체될 전망.

 

세관가에 따르면, 공석중인 조사감시국장에는 본청 K 국장의 수평이동이 유력한 상황이며, 대구본부세관장에는 고공단에 합류한 P과장이, 광주본부세관장에는 최근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K 국장 등이 거론되는 상황.

 

이와함께 본청 감사관에는 외부 민간인 영입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최근 중앙인사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낙점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세관가는 전언.

 

한편, 관세청은 이번 고공단 전보인사를 필두로 과장급 및 사무관급 전보인사를 이달내 마무리 짓는 등 내달 조직개편과 함께 인적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할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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