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공석중인 서기관-사무관급부터 우선 人事

2007.09.04 10:20:49

세정가, 근로소득지원국장-부동산납세관리국장 등은 시기조차 불투명

◆…국세청이 빠르면 이달 초경에 EITC(근로소득지원세제)전담국인 ‘근로소득지원국’ 등을 비롯 공석 중인 복수직 서기관, 사무관급 등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하려 했으나 그 단행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빠르면 이달 중순을 전후로 지극히 부분적인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
이는 최근 한나라당의 국세청 항의방문과 정상곤 국장 건과 관련된 언론의 무차별적 보도 등으로 국세청 내부는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서 비롯.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서 무슨 인사를 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도 “공석 중인 서기관, 사무관급 등에 대한 지극히 기본적인 인사는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

 

한편 근로소득지원국장, 부동산납세관리국장 등과 일부 지방청장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는 시기와 폭이 불투명한 가운데, 세정가는 인사보다도 외부로부터의 공세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적극 기대하고 있는 실정.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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