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여성위원회 신설 "여성회원에 得 될 것"

2007.07.05 10:35:17

임원선정·운영방향, 한국여성세무사회 의견 최대한 반영 방침

 

◇… 세무사회가 11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여성위원회 신설을 확정한 이후 여성세무사회와의 공조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져, 향후 여성위원회와 여성세무사회 간의 관계형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세무사회의 여성위원회 신설방침과 관련, 일각에서는 기존 여성세무사회가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본회 차원의 여성 조직이 별도로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과 더불어 여성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위원회 신설이 필요하다는 상반된 반응.

 

아울러 세무사회장 선거 이전부터 논의된 여성위원회 신설이 가시화됨으로서 당시 여성회원의 표심을 겨냥한 공약에 의해 불가피하게 조직신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

 

이와관련 세무사회는 “여성위원회 신설은 여성회원의 권익호보를 위해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여성세무사회와의 관계도 사전 조율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

 

이어 “내달 하순경 열린 전체이사회를 통해 여성위원회 신설이 최종 확정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위원장 및 위원 선임, 운영방향에 대해 여성세무사회와 입장을 조율 할 것”이라며, 2개의 여성단체 출범에 대해 우려할 것은 없다는 반응.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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