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ㆍ소득세 등 각종 세금신고서와 세금계산서합계표 등 과세자료의 전산오류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자료의 전산오류비율이 낮다는 것은 시스템에 의한 세원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전산자료를 대상으로 오류비율을 평가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평가대상자료의 오류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평가대상자료 중 법인세 신고서의 오류건수는 일선 세무서당 1∼2건으로 전년(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 일선 세무서를 대상으로 법인세 신고서, 세금계산서합계표, 계산서합계표 등에 대한 전산오류비율을 점검한 결과 법인세 신고서의 경우 전산오류비율이 전기에 비해 50%이상 감소했다.
또 세금계산서합계표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심사분석대상으로 추가해 오류비율이 전기의 2%로 축소됐고, 계산서합계표의 경우는 전기보다 7%이상 축소됐다.
전산자료의 오류비율이 감소한 데는 일선 세무서의 사전오류 검증과 각종 신고서의 전산매체 제출, 오류 축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한몫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특히 일선 세무서별로 과세자료의 오류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정정ㆍ관리하는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전산자료의 오류비율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과세자료에 대한 전산오류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시스템에 의한 세원관리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국세청 전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과세자료의 전산오류비율이 축소하고 있는 것은 시스템에 의한 세원관리를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민원을 감소시켜 결국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각종 신고서의 전산매출제출과 국세청 홈택스서비스의 이용이 활성화되면 전산자료의 오류비율은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