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세무사회장을 선출하는 서울지방회 회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분위기가 역력.
이같은 분위기는 오전 일찍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조용근, 정구정, 정은선 후보 등 세 후보가 각기 소견문을 발표하고 난 뒤에 한층 고조되고 있는 데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과 호소력 있는 역점업무를 발표하고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대목에서 누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느냐 하는데서 대세가 판가름 날 것으로들 예상.
투표를 마친 某 세무사는 “조용근 후보가 실천 가능한 공약과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조용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특히 상당수 회원들은 정구정 후보가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세정신문을 겨냥한 언론을 장시간 비난 했는데 이는 결국 정구정 본인한테 이로운 것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개표가 시작 되는 5시30분 이후부터 1위와 2위 간에 표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날 경우 당선자 발표는 6시30분 이전에 날 것으로 예측되지만, 100표 미만일 경우 재검표 등을 요구할 것이 확실해 당선자 발표는 7시30분을 훨씬 초과해 발표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