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野 개헌 전제땐 탈당 고려, 임기단축 없다"

2007.01.11 15:15:54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개헌 추진을 위한 열린우리당 탈당 가능성과 관련, "야당들이 개헌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해 온다면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개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답변하고 그러나 임기 를 단축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임기 단축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 또는 한나라당 일부라도, 개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임기를 단축하겠다면 찬성하려고 하다가도 안할 것이고, 개헌이 부결될 경우 임기를 그만두게 되면 당연히 부결시키고, 선거 빨리 하고 싶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동취재반 기자 pres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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