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법인 토지매입 등 크게늘어  

2006.02.13 08:55:50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1억6,952만㎡(5,128만평, 169㎢)이며, 금액으로는 26조145억원(공시지가 기준) 규모. 면적 규모는 분당신도시 면적(19.6㎢)의 8.6배에 해당한다.

지난해 외국인은 국내 토지를 1,665만㎡(3조2,942억원)를 취득하고, 488만㎡(5,714억)를 처분하여, 전년도보다 면적은 1,177만㎡(7.5%), 금액은 2조7,228억원(11.7%) 증가했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법인 토지 매입,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외국기업인수, 해외 교포의 토지매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98년 6월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의 토지보유는 2001년까지는 연평균 30%가 넘게 증가했으나,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는 개방 초기와는 달리 그 증가율이 대폭 둔화(5.1~4.0%)되다가, 2004년부터 소폭 증가(6.2~7.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해외교포의 노후대비용 국내 부동산 매입과 경제자유구역의 해외기업 유치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토지취득이 당분간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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