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하영수)은 수출통관실적 전국 1위(수출 445억불, 수입,394억불)관세등 조세징수 울산세관 개청이래 최대(4조 3,3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5년 12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실적은 2005년 12월 당일기준,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7% 증가한 39억 5천 7백만불이며,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35% 증가한 37억불로서 약 2억 5천 7백만불 흑자로 나타났다는 것.

울산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완하강세와 고유가 지속 등 수출여건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여 445억불로 국내 전체 15.6%로 해당돼 전국세관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수출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3% 감소하였으나 선박, 우류, 화학제품, 철감제품 등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하고, 누계대비는 20% 증가하한것.

한편 수입의 경우는 수입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의 수입금액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증가하여 394억불로 국내전체 15%에 해당 전국1위를 기록했다.

철강제품, 전기전자제품 등 원자재 수입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것.

조세 징수실적은 울산세관 개청 이래 최대인 4조 3,372억원으로 금년 목표3조 9,831억원보다 9% 초과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다. 당월징수 실적은 4,92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