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사전정보분석시스템(APIS), 항공사로 확대운영 

2005.07.21 13:59:53

관세청장(성윤갑)은 ’05.7.20(수) 런던 폭탄테러 발생 등 국제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테러위협에 대비하고 금년 11월 개최 예정인 APEC 안전개최를 위하여 인천공항세관 대테러 대응상황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임이후 현장중심, 직원중심, 고객중심 및 성과중심의 관세행정을 특히 강조해 오고 있는 성 관세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일선 현장직원들과 『공항세관의 대테러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항공기 도착전에 탑승자의 명단을 사전 입수, 세관검사 대상자를 미리 선별하고 중점관리하는 여행자사전정보분석시스템(APIS) 운용실태의 심층분석을 통해 그 보완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13% 수준에 있는 APIS 검사대상 선별비율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방안과 동행여행자 분석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승객예약정보(PNR)도 국적항공사뿐만 아니라 외국적 항공사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관행정 수요자와의 최일선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창구근무 세관직원들과 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선세관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하고 격의없이 토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성 청장은 직원들이 제시한 의견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그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시기를 뒤로 미루지 않고 현장에서의 즉답(수용, 수용불가)비율을 70% 이상유지(70% Rule 적용)하여 토론회의 실효성과 역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윤갑 청장은 “인력, 장비, 정보 등을 총동원해 물 샐틈 없는 공항감시로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봉쇄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동시에 “친절․신속한 고객서비스도 저해되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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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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