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수입 지난해보다 30억원 감소될듯

2005.06.29 21:27:11

6.24 제 120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올해부터 재산세제의 대폭개편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산세가 큰 폭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주택에 한하여 20%의 세율을 인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인하결정은 지난 6월 24일 제120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의 의결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중랑구의 올해 재산세는 163억원으로 강남구 1,770억원의 10분의1에도 못 미치는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재산세를 인하하게 된 것은 2005년 재산세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작년이래 큰 폭으로 인상된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구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20%의 세율을 인하 하였다.

  그러나,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중랑구를 비롯한 11개구가 재산세율 인하를 결정하는 등 우리구에서도 20%의 세율인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 기준시가가 높은 일부 아파트의 경우 인하 혜택이 미미할 수 있지만, 큰 폭의 재산세 인상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부담상한제를 적용하므로 최고 50%까지만 인상하게 되었다.

  중랑구는 이번 20%의 세율인하로 지방세 세입이 작년에 비해 3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랑구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임을 감안하여 시비(市費)사업을 많이 유치하는 등 외부재원을 많이 끌어들여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절약, 세외수입의 증대를 통한 세수감소를 최소화하여 중랑구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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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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