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6.23일 저녁 제5차  韓․中 경제장관회의 및 제6차 ASEM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24(금)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재경부장관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장관급)간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거시경제현황 및 경제정책에 대해 설명 하고 에너지․I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6.25(토)～26(일)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ASEM재무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간 경제․금융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유일한 회의체로서,  금번 제6차 회의는 ‘04년 EU 확대에 따라 EU지역에서 헝가리․ 폴란드 등 10개국이, 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 등 3개국이 추가로 가입하여 회원국이 총 38개국으로 늘어난 이후 첫 회의이다.

  “긴밀한 ASEM 경제․금융협력”을 주제로 38개 회원국 재무장관 뿐 아니라 IMF․WB․ADB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약 400명의 각국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부총리는 ASEM회의에 참석한 중국․네덜란드․EC 재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금융협력분야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텐진 현지 한국기업인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갖고 현지기업의 경영상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