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행정, 세수확보 기본업무에 충실"

2004.08.02 00:00:00

전형수 서울청장, 취임식서 수도청 역할 등 다짐


전형수(田逈秀)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국세청 대강당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전형수 서울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청 고관세수의 안정적 확보 ▶부단한 국세행정 쇄신을 통한 국민신뢰 획득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사람 우대시스템 개발 ▶조직의 화합과 단합으로 '수도청'으로서의 책무 완수 ▶세무공직자로서의 깨끗한 몸가짐 ▶경제 회생·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 등을 역설했다.

전 서울청장은 "전체 국세의 47%를 서울청이 담당하고 있다"고 서울청의 위상을 각별히 강조했다. 특히 "우리 조직의 가장 큰 존재이유가 세수의 원활한 확보에 있는 만큼 세수의 차질없는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세수문제를 가장 비중있게 강조했다.

전 서울청장의 이날 세수관련 발언은 최근 경기불황과 관련, 전체 국세 수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국세행정의 세수우선주의를 어느정도 예측케 하는 부분이다.

전 청장은 취임사 서두에 국세심판원장으로 갔다가 서울청장으로 복귀하게 된 것과 이주석(李柱碩) 전임 서울청장에 대한 깍듯한 예우를 잊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田逈秀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수의 차질없는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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