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이 신용카드 의무가맹 대상자 가운데 정당한 사유없이 신용카드 가맹을 회피하고 있는 2천5백75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신고내용에 불성실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한 조사대상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지난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자영사업자의 과표 양성화와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으나 11월말 현재 관내 의무 가입대상자 6천46명 가운데 42.6%에 달하는 2천5백75명이 정당한 사유없이 가맹점 가입을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