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류해주)는 지난 14일 지방회관에서 제3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세무사제도개선에 대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93.4%로 전국 최고 참여율을 이끌어 지난 7일 본회 신년회에서 우수 지방세무회로 선정된 것을 자축하고, 2003년 한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류해주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초심대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의에서는 올 한해 있을 직원 및 회원 보수ㆍ희망교육에 대한 시기를 공지하고 5월의 정기회의 일정을 회원들의 뜻에 따라 그 달 7일로 정했고, 신용호 총무이사는 회무보고를 했다.
한편 이날 신임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 간부들과 오찬을 같이 하며 세무행정의 운영방침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영인사에서 신임 김 청장은 "만감이 교차한다"며 "조용하게, 무리없이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공평과세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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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4일 지방회관에서 제3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03년 한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