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류해주)는 구랍 23일 오후 5시부터 국제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졌다.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류해주 회장은 "올해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치러냈으며 부산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 개선을 위한 회원들의 서명운동에서도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잊지 못할 한해"라고 송년사를 이어갔다.
그는 회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내빈으로 참석한 임향순 본회장과 황정대 부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으며, 올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무소를 개업한 회원 30명 중 참석한 17명을 소개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또 어떤 모임에서도 항상 빠짐없이 참석하는 동회 최고령 정복현(88세) 세무사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원로 선배와 젊은 후배가 함께 하며 지식과 경험을 감각적으로 배우면서 사랑과 존경으로 굳게 다지는 자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향순 본회장도 1년간 업무성과를 회고하며 "내년에는 소송대리권 등을 확보하는데 기대를 걸고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함과 동시에 더욱 활기찬 회가 되자"고 축사를 했다.
임 회장은 보람찬 송년이 돼 달라며 100만원을 희사했고, 황정대 부회장은 건배제의로 " '위하세'로 축배하자"며 내년을 기약하는 잔을 높이 들고 가무를 곁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회는 계속해 회원들 상호간 결속을 다지는 2부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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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는 구랍 23일 국제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졌다.<사진은 류해주 회장이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