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류해주)는 지난 15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서별 협의회장단 회의를 열고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및 세무사 자동자격부여제도 폐지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류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이 하지 못한 500만명 서명운동 추진에 큰 박수를 보내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의회장단의 내실있는 운영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류회장은 이어 서명운동에 필요한 양식을 나눠주고 앞으로 있을 각 협의회별 모임장소에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을 밝히고 회원들에게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가동해 반드시 쟁취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향순 본회장도 서명운동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세무사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대상 서명운동에 세무사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정대 부회장은 취지 설명에 대한 본회장의 의도를 조목조목 설명을 덧붙이고 일본 세리사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도 언젠가 이뤄질 제도로 노력하면 된다"고 강조하고 전개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설명과 문답식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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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부산지역 협의회장단을 소집하고 임향순 본회장과 황정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명 서명운동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