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정대근)는 최근 산하 회원조합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속의 稅金'이란 책자를 발간해 전국에 배포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은 생활속의 세금책자 발간·배부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인 관련 세금감면 추진과 더불어 농업인과 고객의 세금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인에 대한 세금감면과 생활세금 상식을 책자로 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속의 세금은 ▲농업인·조합원 ▲농협고객편으로 나뉘어 있으며 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답풀이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간간이 삽화를 곁들여 읽는 재미를 돋궜다.
농업인과 조합원편에는 ▲자경농민이 취득하는 농지 세금감면 ▲농업시설, 농가주택 세금감면 ▲자경농민이 농지등을 영농자녀에게 증여시 증여세 면제 ▲8년이상 자경한 농지 양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등이 수록됐다.
또한 ▲농지 교환 및 分合 代土시 양도소득세 면제 ▲농어촌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영농상공인에 대한 상속세 추가공제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농협고객편에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및 등록세 ▲상속세 ▲수용되는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생활세금 전반을 간단 명료하게 수록하고 있다.
`생활속의 세금' 책자는 전국의 농협점포 및 회원조합, 농협관련단체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하나로 봉사실이나 세무회계실로 문의하면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부로 농협중앙회 세무업무단을 세무·회계실로 확대개편, 회원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세무·회계처리를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