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계 출신 선량들의 당선소감과 의정포부-②
김진표 (열린우리당) 당선자

2004.04.19 00:00:00

연금제 개선위해 중장기 계획수립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열린우리당 후보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 영통에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금배지를 달았다.

그는 이번 4·15 총선에서 '현직 재경부 장관의 총선 필패'라는 징크스를 깨며 여의도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2주동안 민생현장을 보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면서 "국민 모두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길은 잘못된 정치문화를 바꿔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의정의지를 다졌다.

김진표 당선자는 또한 "30년간 공직생활에서 쌓아 온 경험과 경륜을 지역주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출마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약으로 내건 ▶수원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육성 ▶교통체계 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총액한도 대출규모 확대 ▶교육환경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여성의 공직사회 관리자 비율 상향 조정 지원 ▶아파트 경비용역업체에 대한 10% 부가가치세 완전면세 추진 ▶국민연금제도 개선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47년생 △수원中 △경복高 △서울대 법대 △美 위스콘신대학원 △영월세무서장 △제무부 세제국 소비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재무부 세제심의관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재경원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공보관 △세제실 재산소비세심의관 △세제실 세제총괄심의관 △세제실장 △대통령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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