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신고 꼼꼼히 매듭져야”

2002.05.30 00:00:00

봉태열 서울청장, 도봉署 순시서 강조


봉태열(奉泰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일선 세무관서 업무점검차 도봉세무서(dobong@nts.go.kr, 서장·이재우(李在宇))를 순시한 자리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및 민원업무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奉 청장은 이재우 서장 및 과·계장이 참석한 업무보고회의를 통해 “도봉署 전체 인구가 137만명으로 이 가운데 소득세 신고대상 인구는 7만4천여명에 달해 서울廳의 13%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소득세 중심관서답게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奉 청장은 이어 “전반적인 소관업무를 꼼꼼하고 치밀하게 수행하고 있어서 마음은 놓이지만, 다른 세무관서에 비해 소득세 대상인구가 2∼3배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각종 민원업무에도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재우 서장은 업무보고에서 소속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관리자들이 힘을 모아 여직원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署 차원의 역량을 집결시켜 나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직무교육을 비롯 과별 등산대회를 통한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해 소속직원들이 작은 정성(1천원 모금)을 모아 관내 불우한 이웃(3명)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한편 李 서장은 19개 係를 돌아가며 구내식당 이용을 통한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과별 등산에 참석해 소속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김영기,윤형하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