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署, 직원 문학작품 게시공간 마련
영등포세무서(서장·조용근(趙龍根)는 최근 세무서 1층 현관 출입구에 직원들을 위한 게시판을 새로이 설치, 세무서 직원 문학작품 게시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인 문학산책'과 `축하기념일', `생각해봅시다', `미담사례', `이달의 인물란' 등으로 구성된 이 게시판은 세무서 직원들을 위한 참여공간이다.
먼저 `영등포인의 문학산책'란은 세무서 직원들의 자작시나 수필 등 각종의 문학작품을 게재하는 공간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교체된다.
또 `생각해봅시다'란은 국세청 인트라넷 등을 통해 등재된 시사성 있는 글이나 납세자들의 불만사항, 소속직원들의 제안 등을 게재하는 곳으로 인기도가 높은 공간이다.
영등포署 직원들의 결혼기념일과 생일 등 각종의 기념일을 알리는 `축하합니다'라는 란은 매월 기념일을 맞이하는 직원이름과 날짜를 명시해 직원상호간의 유대강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영등포署 조용근 서장은 이와 관련, 결혼기념일을 맞이하는 직원들에게는 축전과 꽃다발을 보내는 한편 기념일 당일에는 일찍 귀가시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게시판의 `미담사례'란은 납세자들로부터 우송받은 감사의 편지나 국세청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등포署 관련 칭찬의 글 등을 게재하며 `이달의 인물'란에는 매월 선정되는 우수·모범직원들의 공적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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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가 최근 직원 작품 게시란으로 현관에 마련한 게시판.
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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