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東세무서(서장·황승정(黃勝正))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자체 인터넷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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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12일, 28일 3차에 걸쳐 1백40여명이 참석한 인터넷교육은 同署 황승정(黃勝正)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터넷 전반에 대해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교육은 자체시설 미비로 컴퓨터 모니터 4대에 서장의 노트북 컴퓨터를 연결해 黃 서장이 하나하나 시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회 2시간씩 총 6시간에 걸쳐 실시된 인터넷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발생배경 ▲주요 용어 ▲인터넷접속 ▲야후코리아 라이코스 등 국내외 검색엔진활용 등에 대해 실시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성인사이트차단 및 퇴치방법 ▲그림·문서화일 합성방법 ▲찾고자 하는 사이트 빨리 찾기 등 업무의 효율증대를 위한 실무교육에 중점이 두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인터넷에 관해 배우기는 했으나 현안업무처리에 급급해 인터넷을 하는 데 많은 애로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교육을 계기로 인터넷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인터넷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이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져 직원들도 궁금하거나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보충설명을 요청하는 등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黃 서장은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정보화교육을 확대실시해 업무의 효율과 개인의 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