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김학선)은 3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지방청에서 일선세무서에 지시사항을 전달하던 방식을 탈피해 모든 관서장들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2026년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 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세행정 대도약이라는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치자"고 독려했다.
이어 "납세자의 애로·건의사항을 간담회 등을 통해 경청하며 현장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자금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납기연장, 담보면제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달 출범하는 국세체납관리단을 통해 모든 체납자의 유형을 제대로 분류해 생계 곤란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 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 악의적 체납자는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아울러 민생침해 탈세,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탈세, 편법적 자본거래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세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동력은 적극행정 실천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업무 과정에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되는 이유’ 보다는 ‘긍정적인 방법’을 찾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광주청은 회의 막바지에 자체 제작한 ‘팀워크는 누가 만드는가’라는 영상을 시청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