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송년의 밤' 행사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권영희)는 지난 18일 부산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권영희 회장은 “한해 동안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무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교육과 신규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지방세 분야 발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대신해 조덕희 전산이사는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온 모범적인 지역회”라며 “64년 만에 통과된 세무사법 개정은 세무사제도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일현 부산시 금정구청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지방행정은 세금으로 운영되며, 이 자리에 계신 세무사 여러분은 국정과 지방행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세무사 업역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만찬과 함께 케이크 커팅, 오카리나 연주, 회원 참여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가 이어졌다. ‘나는 가수다’에는 총 12팀이 참가해 가곡,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는 가수다’ 수상자는 ▲1등 서준용(김해지역회) ▲2등 김한새(서부산지역회) ▲3등 조혜령(수영지역회)이다.
또한 김철재 회원이 기부한 미술 작품은 경매를 통해 윤철선 회원이 100만원에 낙찰됐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로보락 청소기와 다이슨 에어랩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덕희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 윤일현 부산시 금정구청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 김삼현·박성일 부회장, 이영근·송철우·김성겸·최상곤 고문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