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창업도 줄고 폐업도 줄어

2025.12.08 08:39:16

신규사업자 8만2천개…전월 대비 1만9천개↓

폐업사업자 5만개…전월 대비 9천400개↓

 

10월 들어 창업도, 폐업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5년 10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10월 기준 창업사업자는 8만2천개로 전월(10만1천개) 대비 1만9천개 감소했다.

 

유형별로 개인사업자가 7만3천개로 전월(9만개) 대비 1만7천개, 법인사업자가 9천개로 전월(1만1천개) 대비 2천501개 각각 감소했다.

 

창업사업자 감소가 높은 업종은 소매업(5천903개), 부동산업(2천169개), 음식점업(683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1천407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 서비스업(941개) 순이었다.

 

전월 대비 창업사업자 감소가 높은 지역은 경기 양주시(512개), 서울 강남구(429개), 경기 화성시(390개), 경기 김포시(364개), 경기 남양주시(362개)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폐업사업자는 5만개로 전월(6만개) 대비 9천400개 감소했다. 개인사업자 폐업이 4만7천개로 전월(5만4천개) 대비 7천6개, 법인사업자는 3천개로 전월(5천개) 대비 2천640개 각각 감소했다.

 

폐업사업자 감소가 높은 업종은 소매업(2천99개), 음식점업(1천308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1천232개), 부동산업(1천210개), 건설업(605개) 순이었다.

 

전월 대비 폐업사업자 감소가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431개), 서울 영등포구(317개), 인천 서구(281개), 경기 평택시(270개), 경기 화성시(248개)였다.

 

전체 가동사업자는 신규사업자(8만2천개)가 폐업사업자(5만개)보다 많아 전월 대비 2천개 증가한 1천36만개로 집계됐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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