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8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3% 증가한 46억3천만달러, 수입은 2.1% 증가한 38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 8억1천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10월 광주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0.2% 증가한 13억9천만달러, 수입은 28.3% 증가한 8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 5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수송장비(5.1%), 반도체(89.9%) 등은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1.6%), 가전제품(43.3%), 고무타이어 및 튜브(51.6%)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동남아(77.3%), 중남미(43.3%), 유럽연합(132.4%), 중국(14.7%) 등은 증가했으나 미국(35.8%)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0.9%), 일본(57.8%), 중국(59.4%) 등은 증가했으나, 미국(54.0%)과 유럽연합(5.3%)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전남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9% 감소한 32억4천만달러, 수입은 3.5% 감소한 29억8천만달러로, 무역수지 2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7.1%), 수송장비(26.4%) 등은 증가했으나, 화공품(18.9%), 철강제품(8.1%), 기계류와 정밀기기(24.8%)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1.1%), 일본(3.2%), 유럽연합(9.0%) 등은 증가했으나 동남아(23.0%), 중국(24.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40.3%), 중국(25.2%) 등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59.7%), 중동 (16.3%), 호주(3.9%) 등은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