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본부세관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미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미국 통상정책 및 기업 대응 설명회’를 열었다.
KOTRA 부산지부 및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미 통상정책 및 진출 유망분야(KOTRA) ▲미국 비특혜 원산지 판정등 기업 대응 방안(부산세관) ▲미국 CBP 사전심사 신청 방법 및 결정 사례(관세법인세인)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등 통상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와 동시에 진행된 수출 관계 기관 및 관세법인 전문가와 수출기업 간 1 대 1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관세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