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주택 평균 양도가액 7억1천만원…전국 평균 3억5천만원

2022.12.07 12:00:00

지난해 거래된 주택 가운데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이 3억4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 감소한 금액이다.

 

국세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납부한 주택의 평균가액은 서울이 7억1천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세종 3억7천100만원, 경기 3억6천500만원, 대구 3억2천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택 평균 양도가액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전남이 1억2천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북 1억3천800만원, 강원 1억5천100만원 순이다.

 

한편 지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는 168만건에 달하는 등 2020년에 비해 15.5%(22만5천건) 증가했다.

 

 

자산 종류별로는 토지가 72만4천건, 주식 43만1천건, 주택 35만4천건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년 대비 양도건수가 증가한 자산으로는 주식이 전년 대비 46.6% 급증했으며, 토지 25.7%, 기타건물 9.8% 순으로 나타났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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