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홍보대사…이승기·조보아씨

2022.05.04 12:00:00

올해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선정…“홍보대사 위촉돼 영광이고 감사”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이승기씨와 조보아씨가 위촉됐다. 두 사람은 2022년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국세청은 4일 이승기·조보아(본명 조보윤)씨가 성실납세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에서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경기 회복의 온기 확산을 돕기 위해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의 역할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기·조보아씨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세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승기씨는 “우리 사회에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보아씨 또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믿음으로 성실납세가 사회의 선순환을 이끄는 시작이자 우리 모두의 행복의 근원임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국세행정에서의 국민참여와 소통을 이끌며,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두 분이 바쁘신 가운데서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줘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국세행정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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