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언 회장 "하루빨리 삶의 터전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

전국에서 활동 중인 관세사들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관세사회(회장·박창언)는 20일 강원 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 1천100만원을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한국관세사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이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을 비롯해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회장, 윤철수 서울지방관세사회장이 함께 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삶의 터전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심정에서 우리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세사회는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세사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