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재 양성·청년 창업 지원 협력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만공사, 인하대학교와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 인재 양성 및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비대면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 전문 청년 인재양성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사업을 지원해 인천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은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세행정 교육, 글로벌 이커머스 창업자 통관 지원,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을 위한 표창 수여 등 IeTC 경진대회를 후원한다. IeTC 경진대회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통상·물류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하대에서 2019년부터 주최·주관하는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다.
인천항만공사는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설명회, 경진대회 등을 후원하고, 인하대는 국제물류 및 통상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물류 및 수출분야 창업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최능하 세관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되는 무역환경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청년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성장과 수출 초보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