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서울산업진흥원 등 5개기관 다자간 협약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
서울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 서부권 지역 K-뷰티 등 유통·수출·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장,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 (재)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 본부장,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국장, ㈜코리아센터 해외마켓본부 부장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부권 지역특화산업인 K-뷰티·패션 관련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세관과 중진공 등은 ▷유망기업 발굴,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한다.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내수·초보·강소기업 등 수출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수출 진행에 필요한 통관, FTA 활용, 품목분류, 환급, 세정지원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