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 탈세제보포상금 대폭 줄었다

2022.04.06 09:28:35

국세청, 392건 140억4천만원 지급…건당 3천600만원

최근 3년내 포상금 지급 건수·금액 최소

 

지난해 지급한 국세 탈세제보포상금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 건수, 금액 모두 줄었다.

 

6일 국세청의 ‘탈세제보포상금 지급 현황’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392건으로 전년보다 56건 감소했다.

 

 

 

지난해 탈세제보포상금 지급액은 140억4천만원으로 건당 지급액은 3천600만원이었다.

 

포상금 지급액 역시 전년보다(2020년) 20억8천200만원 줄었다.

 

최근 3년내 포상금 지급건수는 2019년 410건에서 2020년 448건으로 늘더니 2021년 392건으로, 지난해 가장 적었다.

 

지급액 또한 2019년 149억6천400만원, 2020년 161억2천200만원, 2021년 140억4천만원으로 지난해에 가장 적었다.

 

지난해 지방청별 탈세제보포상금 지급건수는 서울청이 1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청 94건, 부산청 54건, 인천청 46건, 대전청 42건, 대구청 38건, 광주청 17건 순이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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