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100원 걷는데 행정비용 0.54원…작년 대폭 감소

2022.04.04 09:46:31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 159억7천900만원

 

국세청이 지난해 세금 징수에 쓴 비용, 즉 징세비가 1조8천6억원으로 집계됐다.

 

4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징세비는 국세청에서 연간 지출한 총 지출금액을 말하는데 2020년 1조7천396억원에서 2021년 1조8천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국세 334조4천714억원을 걷는데 징세비 1조8천6억원을 썼다는 얘기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2019년 142억5천800만원에서 2020년 137억3천700만원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159억7천900만원으로 증가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징세비는 2019~2021년까지 3년 동안 8천60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

 

세수 100원당 징세비는 2019년 0.60원에서 2020년 0.63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0.54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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